영등포 고기맛집 역전소금구이, 한우삼합 녹는다 녹아

 

이곳은 정말이지 추천을 아니할 수가 없는 맛집입니다!

영등포역 근처에 한우삼합을
정말 맛있게 하는 고기맛집이 있다고 해서
회사분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던 곳인데요,

영등포 고기맛집

역전소금구이

처음 가본 곳이라 리뷰할 생각이 없다가
먹고 난 후부터... "wow 여기는 찍어야해!!!" 하고
급히 찍기 시작ㅋㅋ

가져온 사진들로 생생리뷰 해볼게요!

 

저희는 한우관자삼합과 차돌삼합을 먹었고, 후식으로 된장밥까지 깨끗하게 클리어했습니다.
사진 사기 아니고 리얼 비주얼이 정말 좋았어요 ㅎ

 

영등포 고기맛집 역전소금구이는
영등포역 바로 앞 골목의 코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하철역과도 가깝고 접근성이 정말 좋았어요.

신전떡볶이를 낀 골목으로 들어가면 초입에 바로 흰 간판이 보입니다:)

 

칼퇴하지 않고 조금 늦장을 부렸다가는 까딱 자리를 못잡을뻔 했어요.
7시가 되어가니 작지도 않은 가게가 자리가 만석이 되었음!

예약손님들도 있어서, 왁자하게 회식을 하는 직장인들도 보였구요,
삼삼오오 모여서 각자 회포를 풉니다.
가게분위기는 시끌시끌 그 자체입니다. 그러나 그런 가게만의 매력이 있지요.

의자 안에 가방과 옷을 보관할 수 있어서 냄새로부터 안전해서 좋았습니다.

 

영등포 고기맛집 역전소금구이 메뉴 및 가격표입니다.

우리한우와 아메리칸 소로 나뉘어 있는데, 가격차이가 거의 없어서
아마 대부분 한우를 먹겠죠? ㅎㅎ
저희도 한우를 먹었습니다.

뒷면에는 후식과 주류 등의 가격표인데, 후식이 꽤나 다양해서
오셔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할 듯 해요.

 

한우 특수부위 삼합 2인분

사진이 이러하지만, 양은 저 2배입니다.
수북이 쌓여오는데 위에 썼다시피
제가 고기 먹고난 뒤에 그때부터 찍기 시작해서ㅋㅋㅋ

일단 고기질이 정말 좋은 편이었어요.
선도나 붉은 정도, 그리고 적절한 지방비율.
사진으로도 느껴지죠?

 

나머지 고기들이 이렇게 지글지글 한 냄비 안에서 익어갑니다.

 

인상적인건 먼저 버터한조각을 골고루 두르고 다 녹여준 후
그 뒤에 고기와 관자, 버섯을 굽는다는 거에요.
버터가 입혀진 삼합의 맛은 환상 그자체였습니다 ㅠ0ㅠ

 

상차림도 풍성합니다.

고기만 맛있는게 아니고 곁들임반찬들이 나오는데 종류가 다양했어요.
갓김치, 명이나물, 깻잎, 쌈장, 소금, 고추, 양배추 등
이거 저거와 함께 조합해 먹는 재미도 쏠쏠.

대접 가득히 미역국과 

매콤한 고추와 새콤한 장,
신선한 양파가 가득했던 양파장도 하나씩 줍니다~

 

 

버터 위에 소고기 넣고 관자 넣고 새송이버섯 넣고~
감자까지 넣어서 익혀줍니다. 고소한 냄새가 레벨이 달라요 (버터파워)

 

급히 찍느라 삼합이 다 보이지 못했던 저의 아쉬운 샷 ㅋㅋㅋ
팀장님도 고기가 맛있다고 하시고, 선후배님 모두~
연신 맛있다며 찹찹찹.

 

한우 차돌박이 삼합 2인분

차돌박이와 버터한조각, 관자와 새송이버섯, 감자

이렇게 한세트 또 주문. 약간 지방이 많아보여서 좀 잘라먹긴 했는데
고기 신선도와 맛만큼은 꽉 차 있었던.. 말도 안하고 흡입함.

 

맛있어서 2인분 더 시킴

특수부위로 더 시킴 ^_^ 전 지방질이 적은 특수부위가 더 맛있더라구요.
사진보니까 정말이지 또 먹고싶네요 크흑

 

먼저 여기 와본 선배가, 역전소금구이 여긴 후식도 맛있다면서

된장술밥을 주문했어요. 1인분을 시켰는데,
1인분보다 훨씬 많은 양을 푸짐하게 내어주셨더군요.

호박,양파,고기부터 질좋은 두부까지.
속이 꽉 찬 된장술밥이어서 아끼지 않는 인심에 무척 흐뭇했습니다.

맛은 역시가 역시죠. 저렇게 재료들이 가득한데
맛이 없을리가!! 고기에 뒤지지 않는 속이 편안하게 확 풀리는 맛이었어요.
담에 가면 된장술밥까지 또 그대로 먹고싶음 ㅠㅠ

사진보면서 야밤에 침나오는 포스팅, 급히 마치겠습니다 ㅋㅋ

 

영등포역 고기맛집 한우삼합이 맛있는 역전소금구이
JMT 추천합니당:)

 

<모든 포스팅은 내 돈 내고 먹은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