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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카페 리뷰

여의도 빙수 맛집 팥이재, 정말 맛있는 팥빙수와 디저트 가득

by 코콩코콩 2019.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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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는 빙수를 맛있게 하는 빙수전문점이 드문 편이에요.

가게도 드물지만 빙수가 맛있는 곳도 드문데
개인적으로 여의도에서 팥빙수를
제일 맛있게 한다고 생각하는 곳을
오늘은 리뷰해볼게요.

여의도 빙수 맛집
팥이재

수제 팥으로 만든 빙수와 디저트, 음료 등이 있는데
특히 빙수가 맛있고 나머지도 괜찮게 먹는 곳.
여름에 한 번 이상은 꼭 가는 곳입니다:)

 

 

결혼하기 전에 연애할 때 처음 가보고
준비하면서 지인들과도 가고
그제 또 친척동생과도 다녀왔네요 ㅋㅋ

엄마빙수가 제일 기본이자 BEST 팥빙수입니다~

 

 

여의도역, 샛강역 근처에 있는데-
거기서 걸어온다면 샛강역이 더 가까울 듯 해요.
샛강역 바로 코앞에 있는 KBS별관 근처 상가 1층에 위치해있거든요.
자세한 지도는 포스팅 하단에 첨부할게요.

외관이 하얗고 아담합니다만, 사람들은 꽉 꽉 찹니다.
식사집이 아니라 웨이팅까진 안해도 결코 적지 않게 온답니다.

 

저희는 퇴근시간 직전에 갔거든요.
그때도 몇테이블에 사람들이 있었는데 얼마 후에 꽉~ 차더라고요.
가게 앞의 테이블에도 사람들이 앉았어요.
더운 날 빙수 먹고싶어하는 사람들 수요가 이렇게 많은데
여의도에 왜 설ㅂ 같은 가게가 별로 없는거니~~~

 

여의도 빙수 맛집 팥이재 메뉴 및 가격표에요.
전부 담아왔어요.
빙수맛집이기도 한게 빙수 종류가 꽤 다양한 편이죠.
망고빙수는 생망고가 올라가더라고요.
저는 여기 팥빙수가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ㅋㅋ 

근데 한 번 맛보고 다른것들도 많이들 시도하세요.

체리가 가득 올라간 생체리빙수나 생망고빙수, 딸기빙수 등등.

그리고 슈크림과 팥이 들어있는 앙붕어빵,
계절메뉴로 함께 곁들이는 떡볶이 등도 인기메뉴에요.

 

메뉴판 보시면 알겠지만!

여긴 2인 / 1인 / 미니컵빙수 로
사이즈를 다양하게 팔아서 너~무 좋아요 ㅋㅋㅋ
배가 불러도 빙수 맛보고 싶은 때
부담 없이 맛있는 수제빙수를 시킬 수 있다는거.

요즘 이런데가 드무니까요. 전 되게좋더라고요 ㅋ

 

가장 기본인 엄마빙수와 슈크림 앙 붕어빵 1피쓰가 나왔어요.
알아서 컷팅도 반으로 해주심!

 

 

빙수 위에 올라간 팥의 때깔이남다르지 않나요?

꼬독하지도 않고 보슬보슬하게 입에서 씹히는 통팥의 식감과
수제단팥의 달기가 진짜 예술이에요.

개인적으로 팥을 좋아해도, 우유빙수에 팥과 떡만 있는건 정말 안좋아하는데요.

유일하게 제가 그 빙수를 먹는곳이 여기에요.
우유향이 과하게 강하지 않고 음. 그냥 수제팥이 압도적이여서
그 맛에 빙수가 묻어가요 ㅋㅋ

 

 

 

그리고 일단 이 팥을 아낌없이 올려주셔서 더 좋았어요.
최근 새로생긴 카페 갔더니 팥빙수 시켰는데도 너무 팥을 조금줘서
더달라고 하니까 돈을 추가로 내라고해서 할 말을 잃었거든요.
다시는 안 감 ㅋㅋㅋㅋ

거기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에
이렇게 맛있고 잘 만든 빙수를 먹을 수 있다니 아주 만족스러워요.

그리고 위에만 있는게 아니고
속 안 밑에도 팥이 가득가득 들어있어요.

아, 제가 시킨건 사이즈가 1인용이에요.
둘 다 배가불렀거든요.

 

 


그리고 함께 시킨 슈크림 앙 붕어빵.

저번에도 먹었지만 오랜만에 먹으니
뜨끈한게 빙수랑 궁합이 잘 맞더라고요.
같은 팥들이 가득 들어있고
적절한 점도의 슈크림이 그 팥을 또한번 두껍게 휘감고 있어요.

까다로운 입맛의 함께 간 그녀도 맛있다고 앙앙 다 먹었습니다.

 

 

여의도 빙수 맛집
팥이재

저는 서울이나 여의도 근처에서
팥빙수 맛있는데 추천해달라고 하면
이곳 추천하고 있어요 ㅋㅋ
빙수 뿐만 아니라 팥 관련한 디저트까지 섭렵할 수 있어서

팥덕후에게 추천합니다.


겨울에는 떡볶이와 빙수를 함께하는
이색적인 조합도 먹을 수 있어 질리진 않을 듯 ㅋㅋ

생과일빙수나 수제과일청 음료도 즐기세욤!
(팥을 안좋아하신다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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