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완전 가을가을하다.
아직 한낮에 여름은 남아있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가을왔으니깐 준비해~~" 라고 날씨가 외치는 느낌 ㅋㅋ
여름이 다 가기전에
오랜만에 다시 가고싶던 비빔국수 맛집 체인에 다녀왔다.
강서 염창동 맛집
망향비빔국수
미리보기 이미지 하나 투척하고 시작! ㅋㅋ
한 8년 전에 알게되었던 비빔국수 체인점인데
지금 먹어보니 아 이맛이었지! 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가격도 착하고 양도 괜찮고
가성비 만족하며 식사할 수 있는 망향비빔국수.
지하철 염창역 1번출구로 나오면
도보로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에 위치한
초록색 간판의 망향비빔국수 :)
약간 이른 저녁시간인 6시 직전에 찾아갔다.
지도 및 내비는 포스팅 하단에 첨부하겠음!
가게 앞에부터 크게 붙여져 있는 메뉴판.
비빔국수, 잔치국수, 아기국수, 손만두
딱 요렇게 메뉴는 단촐하고.
가격도 요즘 가게시세에 비해선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모든 메뉴는 포장 가능하다.
강서구 염창동 망향비빔국수지점은
주차장을 갖고 있으니 주차가 필요한 분들은
상단 사진 속 약도를 참고하시길.
사진으로는 가게의 중간부분만 담았다.
양사이드와 안쪽으로 매우 넓직한 공간을 갖고 있어서
단체석이나 회식 ,가족모임도 쾌적하게 가능할 듯.
우리가 먹고있으니 곧 사람들이 우르르 저녁식사하려고 들어와서
가게가 촘촘히 차기 시작했다.
물과 육수는 셀프다!
육수가 짭쪼롬하니맛있고 뜨거우니 조심.
우리는 비빔국수가 먹고싶어 비빔국수2개와 손만두 1개 주문.
국물이 나오지 않으니 육수를 필수로 챙겨줍니다.
주문이 들어가자마자 비빔국수를 하나하나 비비는 것 같았다.
한 10분 정도 기다렸나
만두와 비빔국수가 함께 나왔다.
크~ 비주얼 진한 빨간색 보시오 ><
저번에 남양주시가올비빔국수 리뷰를 했었는데
그곳과 살짝 비슷하게
국물이 자작한 형태를 가진 강서 염창동 망향비빔국수.
시가올보다는 국물이 덜 하고
국수에 비빔이 더 제대로 비벼져있다.
시가올이 국물에 퐁당 이색적인 비빔국수였다면
이곳 망향은 살짝 국물 자작한 비빔국수라고 보면될듯.
양파와 김치가 식감을 살리면서
확실히 매콤!하면서도 달큰한 맛이 서로 자기 주장확실히하면서
어우러진 국물맛이 참 인상적이다.
국물 내는 야채수도 암반수로 직접 만든다고 판에 써서 붙여놨더랑.
아무튼 정말 맛있었어. 담에 가을 겨울에도 생각나면 갈만한 서울의 맛집임.
나보다 입맛 까다로운 남편이 동행하여
직접 시식하는 모습을 담아보았다 ㅋㅋ
한 입 두 입 호로록 하더니 맛있다고
이곳 맛집이라면서 누구보다 빠른 속도로 흡입했다 ㅋ
우리가 주문한 손만두 1개.
완전 큰 왕만두만큼은 아니지만 확실히 크기가 큰
그리고 속이 꽉 찬 손만두 4개가 나온다.
비빔국수와 궁합이 정말 잘 맞다. (남편도 인정)
비빔국수가 다른 좀 매콤하면서도 달큰한 맛이라
그 맛있고 자극적인 감칠맛을 만두가 딱 뜨끈~하게 잡아준다.
깔꼬롬한 쉼표. ㅋㅋ
함께 나온 간장에 찍어먹어도 새콤하니 맛있고
비빔국수 국물에 자작하게 담가먹어도 넘넘 맛있다.
망향비빔국수만의 특별한 맛이 있다기보단
속이 꽉차게 직접 빚은 손만두만의
무난하고 묵직한 맛의 힘이 있음 ㅋㅋ
반찬은 딱 하나 나옴!
물김치가 나온다.
평범한 물김치지만 깔끔하고 함께 먹으면 맛있다.
여름 가기 전에 아쉽지 않게 먹으러간 비빔국수였는데
둘 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
이렇게 배불리 먹었는데도 2만원도 안나오는 가격이라니!
가성비와 맛과 양을 다 잡는 곳이라
꾸준히 인기 있는게 아닌가 싶다.
서울 비빔국수 맛집
강서 염창동
망향비빔국수
또 갈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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