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산역 돈까스 맛집 와카츠, 간판 없는 집의 내공과 인기

 

 

까치산역 인근에는 음식점도 많고 술집도 많은데
그 중에서 맛있는 밥한끼 하기 좋은 까치산역 맛집을 다녀왔어요.

특히 까치산 돈까스 맛집으로는 알아주는 곳.

간판은 없는데 웨이팅은 거의 항상 발생하고
한정된 고기 양이 소진되면 영업을 종료하는
마성의 돈까스 맛집 ㅋㅋ

까치산역 돈까스 맛집
와카츠

드디어 다녀온 후기 써봅니다:)

 

 

까치산역 4번출구로 나와서
사거리에서 왼쪽 골목으로 턴해서 조금만 올라가면
간판은 딱히 없고, 문 앞에 자그맣게 간판이 붙어있는
나름 인테리어가 예쁜 곳을 발견할 수 있어요.

지도는 하단에 첨부했으니 참고하시고
밥 먹고 나와서 찍었는데
그새 웨이팅하는 손님들이 생겼네요:)

 

 

저희는 식사시간 막 시작될 때쯤 가서 그런지
다행히 웨이팅 없는 마지막좌석에 앉았어요.
내부는 작지도 크지도 않은 아담한 규모였고
혼밥도 가능한 좌석이 있었어요.

그리고 오픈키친!
돈까스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요.

 

 

까치산역 돈까스 맛집
와카츠의 메뉴 및 가격표에요.

메뉴가 많지 않죠?
주력인 돈까스 메뉴와 에비후라이, 일본식카레가 다에요.
그래도 어찌가 인기가 많은지 ㅋㅋ

소신 있게 돈까스에 올인하시고
그날 고기양 소진되면 영업종료!

저희는 둘 다 (안심)히레카츠정식과
일본식카레 1개 주문:)

 

 

고소한 둥글레차였나?
아무튼 정성돋는 차로 생수가 나오고요.

 

 

두개의 히레카츠정식이 등장~
한 1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 것 히레카츠정식 1개만 담아봅니다.
왼쪽에 잔잔한 국물카레가 일본식 카레에요.

 

 

밥이랑 비벼먹거나, 돈까스를 찍어먹어도 좋아요.
카레는 매콤하다던가 뭔가 특별한 맛까진 없었어요.

카레보단 돈까스가 메인이니
돈까스를 봅시다.

 

 

크으... 엄지척
적절하게 익혀 튀겨나온 안심!
바삭바삭한 튀김옷이 식감이 참 좋고
그 안에 있는 안심은 정말 보드랍습니다.

돈까스 좋아하는 신랑도 맛있다고 잘 먹더라구요.
양이 은근 많아요.
저 큼지막하고 두꺼운 안심조각이 몇개였던지!
먹다가 신랑 몇조각 더 줬다는 ㅋㅋ

 

 

함께 나오는 샐러드야채도 신선하고
거기에 소스 뿌려 돈까스와 함께 먹으니
돈까스 특유의 느끼할 수 있는 맛도
챱챱 잡아주고

둘 다 맛있게 다 쓸어먹고 나왔어요 ㅋㅋ

까치산역에서 제대로된 수제 돈까스 맛집을 찾는다면
요기
까치산 맛집 와카츠 추천합니다:)

리뷰하다보니
조만간 한 번 더 가고 싶단 생각이 드네용 ㅋㅋ 

 

와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