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이 들렀던 미우새 맛집이자,
박나래도 들렀다 가서 더욱 유명해진
매운갈비찜의 정석, 브라더 매운갈비찜.
신랑과 데이트시절에 갔을 때완 달리
영등포 본점이 문래역 부근으로 이전을 했더라!
매운게 급 땅겨서 찾아서 다녀온
영등포 문래 맛집
브라더 매운갈비찜 본점
반찬까지 더욱 완벽해져서
흡족했던 후기 써봅니다:)
영등포 브라더 매운갈비찜 본점은
문래 대림아파트 상가 1층에 위치해 있고,
차를 가져가도 상가 뒤쪽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가 어렵진 않다.
점심에는 점심구성도 세트별로 다양하니
많이들 와서 먹는듯.
지하철로 오면 문래역 1번 출구에서 가깝다.
매장은 1층만 있는데, 상당히 넓고 쾌적해서
단체 손님도 거뜬할 듯.
우리는 주말 이른 오전에 가서 한가한 편이었지만
이내 손님들로 꽉 찼다.
저녁엔 웨이팅도 있다고 들었음.
여기가 본점입니다!
티비에 나왔던 그곳이 이전을 했더군요.
나도 위치 검색을 해서 이리 저리 찾아보니
전에 다녀왔던 원래 본점의 주소는 찾을 수 없었고
간판에 보면 본점이라고 써있다 ㅋ
더 깔끔해져서 좋다.
영등포 브라더 매운갈비찜
메뉴 및 가격표.
우리는 매운 갈비찜 통갈비 순한맛으로 주문.
거기에 주먹밥과 계란찜 추가.
순한맛은 적당히 매콤.
많은 매운갈비찜 전문점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내가 이곳 영등포 문래 브라더 매운갈비찜으로 온 이유는
반찬이 다양하고, 그 퀄리티가 있어보였기 때문이다.
밑반찬부터 신경쓰는 곳은 신뢰가 간다.
하나 하나 다 맛을 봤는데
여기서 직접 만드는 듯한 맛이었다. 손맛이 느껴진다.
가짓수도 많고 맛의 퀄리티도 좋다.
갈비찜이 나오기 전에 기본 반찬으로 소고기무국이 나오는데,
가운데에 미리 자리를 잡고 살짝 끓고 있으면
연이어 나온 매운갈비찜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이 무국이 기본서비스라고 해도
고기도 제법 들어있고 아주 맛이 제대로였음 ㅋㅋ
자극적인 매운갈비찜과도 잘 어울린다. 만족!!!
계란찜
내 스따일!
물 많이 탄 그런 뻥튀기 계란찜이 아니고
뜨끈한 계란국물 살짝 자작하고 토실하고 큰 계란찜.
거기에 약간의 당근, 양파, 파 등이 들어있는데
성의가 보인다.
날치알 주먹밥
그릇에 담겨온걸 손으로 비벼서
미니주먹밥으로 만들어놓고 찍었다.
갈비찜이랑 먹으면 입에 짝짝 달라붙는다.
볶음밥 시키지말고 이거 시키자고
신랑이 밥 양 조절하자더니만
자기가 주먹밥 거의 다 먹음 ㅡ_ㅡ+
나 화 나 !!!!!
곧이어 브라더 매운갈비찜의 시그니처인
통갈비 매운갈비찜 도착!
고기는 이미 익어있어서 불 올리고 3분 정도 있다가
자작하게 끓어오를 때 먹으면 된다.
삶은 계란도 들어있고,
포슬포슬한 감자, 당면과 콩나물도 두둑하다.
맛도 진하고 매콤한게
입에 착착 감기는 매콤한 갈비찜 ><
마음같아선 당면 사리 추가에
주먹밥 추가에
밥까지 볶아먹고 싶었는데
뱃속 튼튼이가 커지면서 소화를 잘 못시킴 ㅠ_ㅠ
많이 먹을 수가 없다니 아쉽다.......
크윽
그래도 둘이 먹기 충분한 양이었다!
둘 다 진짜 맛있게 배불리 먹고 나왔다.
위생적으로도 깨끗하고
반찬부터 뭐 하나 다 성의 있어보이며
무엇보다 메인 음식이 맛있는 본점이기에
또 안갈 이유가 없음.
영등포 브라더 매운갈비찜 본점
문래 맛집이 되었음 ㅋㅋ
담에 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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